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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니 정확히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이 그 막을 올렸다.
왜 2024가 아니고, 2023이냐고? 궁금하면 아래를 통해서 잠깐 확인하고 오기 바란다.
아시안컵 개막식: 1월 12일
1월 12일, 아시안컵의 성대한 개막식이 카타르 수도 도하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국제축구연맹(피파)의 회장인 지아니 인판티노도 개막적인 카타르와 레바논 전에 참관을 하러 방문했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다.
이제 그 막을 연 아시안컵, 과연 대한민국은 64년 만에 우승컵을 다시 갖고 귀국할 수 있는가? 대한민국 축구팬들의 관심을 한눈에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아시안컵 해설진, 중계진
이번 아시안컵은 tvN, tvN 스포츠, 쿠팡플레이와 티빙에서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축구를 시청하는데 있어서 해설 중계진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헷깔리는 장면이나 어려운 경기 규칙/룰 등을 시청하는 이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즉각적으로 설명해줄 수 있어야하고, 긴장감이 감도는 경기를 더욱 찰지고 생동감있게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중계진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없게 본 축구경기는 TV 이어폰 연결이 불가능했던 시기에 가족들이 모두 잠든 밤에 숨죽이며 채널 0으로 축구를 보았던 그때로 기억한다. 그만큼 귀를 즐겁게 해주는 것은 스포츠를 시청하는데 꽤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무료로 시청하거나 저렴한 금액으로 시청하는 방법을 찾고 있는 축구팬이라면 정리해둔 혜택 페이지에서 확인하기를 바란다.
아시안컵 쿠팡플레이 중계진
쿠팡플레이는 해설위원으로 한준희와 이근호, 황덕연이 참여한다. 그리고 캐스터는 정용검과 윤장현, 소준일로 구성된다.
한준희는 일명 '쿠팡 플레이 간판'이란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쿠팡플레이 스포츠에서 명성이 뛰어나고, '태양의 아들'이라는 별칭을 갖는 이근호도 함께 한다. 2023년 축구 선수 생활을 은퇴한 이근호 위원은 지난 이라크 평가전부터 쿠팡 플레이 중계진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캐스터로는 정용검, 윤장현, 소준일 삼총사가 나서는데, 정용검은 스포츠 중계 경력만 13년차라고 한다. 윤장현 캐스터는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중계의 경험이 있고, 소준일 캐스터는 2016 리우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 중계의 경험을 갖고 있는 베테랑들이다.
총 51개의 경기 중에서 쿠팡플레이를 통해서 35개의 경기를 한국어로 중계한다고 하니 기대해볼 만하다.
아시안컵 tvN 중계진
tvN에서는 배성재를 캐스터로 박주호와 김환을 해설 위원으로 영입했다.
배성재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캐스터로 유명하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중계와 명확한 의사전달이 큰 몫을 한다고 생각한다. 이와 함께하는 박주호는 2023년 6월 축구 선수로서는 은퇴를 하고 분데스리가 해설진으로 배성재와 호흡을 맞춰왔다. K리그를 비롯해 구내외 축구 중계 해설을 맡고 있는 김환은 풍부한 해설 경험으로 이 둘을 써포트할 예정이다.
tvN은 여기에 더해 대한민국 경기 전 현장에서 프리뷰쇼를 진행한다. 이는 국내에서 최초로 온필드에서 진행되는 프리뷰로, 경기 전 몰입감을 더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또한 대한민국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경기 리뷰와 퇴근길 현장도 제공할 예정이다. tvN SPORTS는 대회 기간 중 매일 오전 9시에 '오늘의 아시안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고 이 프로그램에서는 경기 리뷰와 프리뷰, 그리고 카타르 현지에서 촬영한 다양한 영상을 소개하여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