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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한국 vs 바레인 경기 하이라이트

이쁨전도사 2024. 1. 16. 03:45

클린스만호의 아시안컵 조별 리그 첫 경기는 3 : 1로 대한민국의 완승이었다.

선발로 나선 황인범 (FK 츠르베나즈베즈다)의 전반 38분 선제골로 리드를 잡기 시작한 한국팀은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후반 2연속 득점으로 총 3점의 골을 기록했다. 흥미진진했던 경기를 보기 위해서는 아래 이미지를 통해 시청하기 바란다.

경기 요약

득점 기록

황인범 (38분), 이강인 (56분), 이강인 (69분)

1960년 이후로 64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우승을 향해 새롭게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는 상대팀이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어 까다롭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한국 대표팀은 튼튼한 수비와 원기 왕성한 공격으로 다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로 인해 대회 시작을 기분 좋게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세심한 지도 아래, 1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의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렀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이강인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멀티골을 기록하였고, 그 결과 한국은 3-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한국 축구대표팀은 4연속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승리를 이어갔습니다. 2007년 동남아 4개국 대회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비겼지만 그 이후 3개 대회에서는 모두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바레인은 강력한 수비능력으로 한국을 압박했습니다. 초반에는 이강인 등 주요 선수들이 바레인의 강력한 수비에 허덕이며, 한국은 전반 20분까지 슈팅을 시도하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게다가 박용우와 김민재가 경고를 받으면서 분위기는 더욱 긴장되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전반 21분에 좋은 플레이로 경기 흐름을 뒤집었습니다. 이재성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넘기고, 이를 황인범이 헤더로 연결하여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반 30분에는 한국이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이재성이 낮게 깔아준 공을 손흥민이 뒤로 넘기고, 이를 받아야 할 선수는 조규성이었습니다. 하지만 조규성의 슈팅은 높이 뜨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한국은 끊임없이 공격을 이어가며 경기를 주도하였습니다.

[한국의 4-4-2 포메이션]

김승규
설영우	정승현	김민재	이기제
이강인	황인범	박용우	이재성
손흥민		조규성

한국 대표팀은 매 순간 투지와 기세를 유지하며 공격을 꾸준히 이어갔고, 그 결과로 경기 전반 38분에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선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상대방 팀의 파울로 인해 시작된 공격 재개 상황에서는 중앙 수비수인 김민재가 빠르게 전방으로 향하는 패스를 실행했습니다. 그 패스를 왼쪽 측면에서 이재성이 민첩하게 받아들여 공격을 구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재성은 골문 앞으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연결하고, 그 크로스를 손흥민이 중간에서 민첩하게 터치하여 황인범에게 전달했습니다. 황인범은 그 공을 잡고 반대편 골문을 향해 강력한 슈팅을 퍼부어 바레인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로써 황인범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의 첫 골을 넣는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전반전 마지막 부분에서도 한국 대표팀은 이강인의 왼발 프리킥과 손흥민의 왼발 중거리 슈팅을 통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전반전을 마무리했습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바레인은 전체적인 라인을 올려서 반격에 나섰습니다. 바레인은 후반 6분에 압둘라 알하샤시의 골로 승부의 판도를 바꾸려 시도하였습니다.

그러나 한국 대표팀은 빠르게 분위기를 회복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실점 직후에는 김태환을 투입하여 수비에 변화를 주었고, 후반 11분에 이강인의 골로 다시 리드를 잡아 경기를 주도하였습니다. 이강인의 골은 한국 대표팀에게 다시 한 번 열기를 불어넣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